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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IT

애플페이 현대카드 독점하여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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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페이는 현재 국내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2014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후 해외시장에서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카드사의 높은 수수료와 NFC단말기 보급 문제 때문에 들어올 기미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에 아이폰을 IOS16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애플페이 기능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는 애플페이가 곧 국내에 상륙한다는 것같습니다.

 

 

이번에 현대카드가 큰일을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애플과 독점으로 1년 계약 체결을 했다고 합니다. 올 연말 12월부터 상용화되도록 할 예정이랍니다. 이마트와 코스트코 같은 대형마트와 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 대형 커피 프렌차이즈인 스타벅스, 투썸, 할리스 커피 등 약 60여개의 브랜드에 애플페이가 사용가능하도록 도입할 예정입니다.

 

 애플페이는 NFC 결제방식만 가능한 것에 비하여 삼성페이는 NFC와 MST 결제 방식 모두 가능합니다. 앞서 언급했다 싶이 NFC(근접무선통신)카드 단말기 도입비용 때문에 협의가 되지 않아 국내 도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카드 가맹점은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단말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카드 전체 가맹점 300만여곳 중 NFC단말기를 갖춘 곳은 6~7만 곳에 그칠 정도 입니다. 

 

 

이에 대해 NFC카드 단말기 보급 등 관련 비용의 60%를 현대카드에서 지원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카드에서 많은 지원을 하여 운영하는 만큼 수익성이 좋지 않으면 그 후로 가맹점을 늘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애플페이의 성황을 바라는 애플유저라면 애플페이를 많이 사용하여야 할 듯합니다.

 

국내 아이폰 유저는 스마트폰 사용자 중 총 22%가 사용합니다. 사실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고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가 삼성페이때문인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번에 애플페이가 제대로 상용화가 된다면 많은 갤럭시 유저들이 아이폰으로 넘어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아이폰 유저로서 애플페이 도입이 꽤나 반갑습니다. 다만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현대카드에서 애플페이를 독점하여 애플페이용 현대카드를 출시하는 만큼 후에 카드발급시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고, 현대카드에서 나오는 프리미엄 카드의 경우 연회비가 꽤나 비싸다고 알고있는데 애플페이용 현대카드의 연회비도 저렴하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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